2025년 10월 14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10월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실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었던 전국 단위의 모의시험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EBSi에서 등급컷과 표준점수를 공개하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별 성적 결과와 주요 분석 포인트, 그리고 남은 기간의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 고3 10월 모의고사 개요
- 시험일: 2025년 10월 14일(화)
- 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
- 대상: 전국 고3 수험생
- 의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 예정) 대비 실전 리허설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와 문제 구성으로 진행되어, 시간 배분 능력과 문제풀이 감각을 점검하기에 적합했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전 최종 리허설’로 불릴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 국어 영역 등급컷 (EBSi 기준)
국어는 선택과목에 따라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나뉘었습니다.
| 구분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
| 1등급 (원점수) | 90점 | 88점 |
| 2등급 (원점수) | 82점 | 80점 |
| 3등급 (원점수) | 74점 | 72점 |
| 표준점수 최고점 | 142점 | 142점 |
EBSi 발표 기준으로, 국어 1등급은 표준점수 131점, 2등급은 12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문법 중심의 높은 난이도와 긴 독서 지문으로 인해 체감 난도가 높았으며, 시간 부족을 느낀 학생이 많았습니다.
📗 수학 영역 등급컷 (EBSi 기준)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습니다.
| 구분 | 확률과통계 | 미적분 | 기하 |
| 1등급 (원점수) | 87점 | 82점 | 85점 |
| 2등급 (원점수) | 80점 | 76점 | 78점 |
| 표준점수 최고점 | 148점 | 148점 | 148점 |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1등급 133점, 2등급 127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미적분’은 중·고난도 문항이 연속적으로 배치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고, 시간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 시험이었습니다.
🎯 시험 분석 포인트
- 수능 수준의 난이도 재현: 독서와 수학 계산 문제가 실제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실전 대비에 적합했습니다.
- 상위권 간 근소한 점수차: 1~2등급 구간의 점수 격차가 작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선택과목 유불리 뚜렷: 언어와 매체, 미적분 선택자의 점수가 낮게 형성되며 과목 간 난이도 차가 존재했습니다.
📊 등급컷 요약
| 영역 | 1등급 (표준점수) | 2등급 (표준점수) |
| 국어 | 131점 | 124점 |
| 수학 | 133점 | 127점 |
👉 원점수 기준:
국어 – 화법과 작문 90점 / 언어와 매체 88점
수학 – 확률과 통계 87점 / 미적분 82점 / 기하 85점
📅 남은 기간 학습 전략
- 국어: 긴 독서 지문에 대비한 속독 훈련과 문법 정리
- 수학: 실전 모의고사 풀이 중심, 계산 실수 줄이기
- 영어·탐구: EBS 교재 기반 핵심 주제 반복 학습
남은 한 달 동안은 새로운 문제보다 기출 문제 복습과 오답 정리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수험생에게 전하는 조언
이번 모의고사는 단순히 성적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학습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은 ‘오답 분석 → 약점 보완 → 실전 감각 유지’라는 3단계 전략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수능의 예측치가 아닌,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점으로 삼으세요.
📌 결론
2025년 10월 학평은 수능을 앞둔 마지막 실전 모의평가로, 표준점수 기준 국어 131점, 수학 133점이 1등급 기준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권 간 점수 격차가 매우 좁았던 만큼, 남은 기간에는 취약 영역 보완과 실전 감각 유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학습 방향을 구체화한다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한층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